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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hans_(@syhan55)
    2010-11-17 03:19:23
날은 추워지고 있는데 이래저래 무척 바쁩니다. 목구멍 포도청 관둔지도 벌써 두 해, 관두면 萬事休矣인 줄 알았더만,
요즘 같으면... ㅎㅎ
 
漢陽千里 바람처럼 댕기고 있읍니다. 지난 달 말에 제대한 제 豚兒 살아야 할 거처 구하느라.
겨우 바람막이나 하고 크리고 살 코딱지만한 방 하나, 부르는 값엔 그냥 입이 딱 벌어집디다. 인사동이란 데도 가 봤읍니다. 거기에서, 책에서만 보았던 초계탕이란 것도 먹어보고... 과연 옛날 양반네들이 여름 한 철 먹던 것과 같은 것인지는 검증할 길이 없었읍니다만, 별난 맛이었읍니다. 노점상에서 사냥모자를 사서 써고, 황학동 벼룩시장이란데도 구경 갔는데, 소문과는 달리, 번잡스럽기만 하여 털듯 거기를 떠나, 수원 화성이나  느릿느릿 둘러보며 잠시나마 忙中閑을 즐길까 발걸음 했더니, 도착할 즈음 비바람 치기 시작하는데야... 밤을 도와 허위허위 내려올 도리밖엔.
數日안에 잔금 치르고 살림도구 마련해 주러 또 한 차례 올라갔다 오면 앞으론 부대끼고 복작거리는 漢陽땅이야 긴한 일이 없는 다음에사 일부러 거동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 부터는 살고 있는 집  이층 수리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방바닥을 뜯고, 바닥을 새로 깔고, 벽지 바르고...
제가 할 일은 아니지만, 일꾼들이 들락거리면 아무래도 어수선할 것 같고.
엄동설한이 오기 전에 마당을 정리하는 일도 빼놓을 수 없읍니다. 여기 저기 땅을 파고 흙더미가 쌓여 있고... 혼자 하는 일이라
겨우 코구멍만한 땅돼기인데도 하루에 여섯 일곱 시간 삽질 호미질을 하여도 원래 몸을 써서 하는 일엔 젬병이라 쉬이 나아가질 못하고 있읍니다.
따지고보면, 일도 일같쟎은 일인데도, 맴이 한가롭질 못하여, 컴퓨터 앞에 누주근히 앉아 있지를 못하니...쩝.
더군다나, 컴퓨터도 자꾸 이상 신호를 보내 오는데, 손보는 것은 맨나중 일로 미뤄 뒀읍니다.
 
방송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는 사정을 변명삼아 너저부레하게 늘어놓은 것 같습니다.ㅎㅎㅎ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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